[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2.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2.1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는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따져 전날인 17일의 193명보다 23명 적고, 1주 전인 11일의 160명보다는 10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줄곧 200명보다 적었고 이달 8일에는 90명까지 줄기도 했으나, 설 연휴 직후인 16일 258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 7097명으로 늘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공식 집계는 다음 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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