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규제개선 공모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행정안전부·경남도와 함께 내달 17일까지 30일 동안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민생규제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법령·제도·규정 등)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출산·육아·저소득층·노인복지) ▲일상생활(교통·주택·의료·교육 등) ▲취업 및 일자리(청년·경력단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창업·고용·유통 등) ▲신산업(신기술·신재생에너지) 등 5개 분야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진주시 또는 경남도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규제 개선 우수과제로 선정된 국민에게는 오는 8월 행안부장관 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