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이 18일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2.18
김종식 목포시장이 18일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2.18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인내와 나눔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18일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그는 “목포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가 1년 넘게 계속되면서 다들 지치고 힘든 상황인데 목포는 훌륭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에 힘입어 청정지역을 유지해가면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도 살피는 따뜻함이 퍼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아직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신청하고 적절하게 사용해 가정과 목포 경제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재난지원금을 더 어려운 이웃에 착한 기부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해준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과 시의원, 시청 공직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힘든 시기를 거뜬히 극복해왔던 저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 속에서 목포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3대미래전략산업과 문화예술 육성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이 마무리되는 그 날까지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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