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갈 주천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 2021.2.17
영월군이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갈 주천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 2021.2.17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과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천 고령자복지주택’을 오는 3월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천 고령자복지주택은 총 231억원(국비 118, 기금 20, 군비 43, LH 50)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된다.

영월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시공자 선정 까지 마친 상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영구(100호, 고령자)와 국민(40호) 임대아파트 총 140호와 1549㎡의 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되며 복지시설은 상담케어실, 건강검진실과 경로식당 등을 갖추고 주거와 노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주거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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