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신상 횡성군수(가운데)가 군청 집무실에서 축산물품평가원 강원지원 관계자들과 제6기 횡성한우 사관학교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2.17
17일 장신상 횡성군수(가운데)가 군청 집무실에서 축산물품평가원 강원지원 관계자들과 제6기 횡성한우 사관학교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2.17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2월 17일 횡성군청 군수집무실에서 ‘횡성한우 사관학교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6기를 맞이한 횡성한우 사관학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위탁 운영하는 한우사육 특성화교육으로 올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30명 정원에 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그동안 횡성군민 15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횡성한우의 품질 고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가운데 교육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논의의 자리로 앞으로 두 기관은 내실 있는 교육 운영으로 횡성한우 고급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한우 사관학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폭넓은 인력풀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며 “횡성한우의 고품질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내 축산인과 후계축산인에게 양질의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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