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슈퍼마켓에서 OFC가 경영주와 함께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공: GS슈퍼마켓)
GS슈퍼마켓에서 OFC가 경영주와 함께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공: GS슈퍼마켓)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수퍼마켓이 가맹사업 DNA를 결합해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8%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지난 2010년부터 가맹사업을 진행해 이달 기준으로 162점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DNA를 GS수퍼마켓 가맹점에 결합했다.

GS수퍼마켓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이 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기반이라는 판단으로 본부 중심의 체인오퍼레이션 활동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산 시스템의 개선 작업을 통한 점포 효율성 증대와 비용 축소로 경영주의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GS수퍼마켓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상생 내용은 ▲상품 매출 신장을 위한 지원 ▲조리식품 활성화 지원 ▲신규 오픈 행사 및 경쟁점 대응 등 수익 부진점 행사 지원 ▲배달 서비스 활성화 지원 ▲전용앱 개선 작업 등이다.

상품 매출 신장을 위해 MD가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해 상품을 제안하고 해당 상품에 대해 경영주가 발주를 통해 다양한 지원금 제도 및 잘 팔리지 않는 부진 재고에 대한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판매 손실분에 대한 지원금을 본부가 지급한다.

점내 조리 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점내 조리 식품 매출액의 최대 15%까지 인센티브 지원 ▲신규·양수도 오픈 시 신선식품의 적극 진열 ▲판매를 위해 폐기지원 ▲경쟁점 오픈 시 효율적인 대응 활동을 위해 할인 및 판촉 등을 진행 중이다.

위 내용 외에도 ▲점포 운영비 최소 보조 적용 ▲다점포 운영주 가맹비 할인 ▲경조사 지원 ▲해외연수 기회 제공 ▲부진점 케어활동(ESPA) 지원 ▲지역 자활센터 연계 내일스토어 등이 있다.

전주섭 GS수퍼마켓 가맹지원팀장은 “다양한 사회적 재난 등으로 점포 운영에 어려운 경영주의 매출 활성화 및 효율적인 점포 운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생안을 운영하고 이에 대한 경영주들의 호응도 높다”며 “GS수퍼마켓은 경영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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