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출처: 뉴시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출처: 뉴시스)

화이자 백신, 3월 첫째 주 이후 허가 완료 계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마지막 품질 검정 절차인 국가출하승인을 완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출하되는 것으로 안다”며 “실무적으로 완료됐기에 국회 업무보고에도 반영됐고, 이날 중 공식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은 시판되기 전에 품목허가와는 별개로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10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그 후 국가출하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는 품목허가를 신청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3월 첫째 주 이후에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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