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가 ‘뻔뻔한 언택트 홈트교실’ 강의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2.17
전문 강사가 ‘뻔뻔한 언택트 홈트교실’ 강의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2.17

내달 2일부터 운영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28일까지 ‘뻔뻔(bone bone)한 언택트 홈트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장년층에게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홈트교실은 내달 2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며, 전문강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화요일에는 비만 예방과 근력 향상을 위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목요일에는 갱년기 증상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한의기공체조를 한다.

또 근·골격계 질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소개한다.

기흥구보건소는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참여자의 체성분 측정을 진행해 홈트에 도움이 되는 운동기구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언택트 홈트교실이 지역주민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석률에 따라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