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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미 웨스트버지니아주 헌팅턴에서 두 남성이 발전기 구동용 연료를 구하기 위해 쓰러진 나무들을 넘어 길을 나서고 있다.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텍사스, 웨스트버지니아 등 18개 주 5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미 기상청은 한파가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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