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성 붙잡힌 인근 해안서 잠수복·오리발 발견돼”
“북한 남성 붙잡힌 인근 해안서 잠수복·오리발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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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출처: 연합뉴스)
월남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출처: 연합뉴스)

군, 해상 월남 가능성 추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남성이 월남한 장소로 추정되는 강원 고성 지역 해안가에서 잠수복과 오리발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17일 “전날 고성지역 해안가에서 잠수복과 오리발이 발견된 것으로 안다”며 “동해 민통선(민간인통제선) 검문소 일대에서 신병을 확보한 북한 남성 추정 미상 인원이 착용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 남성이 잠수복 등을 이용해 바다로 월남한 것으로 추정하고, 군인 여부 등 북한에서의 직업 등을 캐묻고 있다.

특히 잠수복을 착용해도 한겨울에 차가운 바다를 통해 월남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군 당국은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앞서 이 남성은 전날 새벽 4시 20분쯤 동해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중 검문소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고, 군은 작전 병력을 투입해 3시간 만인 오전 7시 20분께 신병을 확보했다.

이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참 전비 태세 검열실은 지상작전사령부와 합동으로 해당 부대의 경계 태세에 문제가 없었는지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육군 22사단은 지난해 11월 북한군 남성의 ‘월책 귀순’과 2012년 10월 북한군 병사가 군 초소 문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표시한 일명 ‘노크 귀순’이 발생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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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21-02-17 22:59:28
군기가 빠진 것인지 아무도 모르는 샛길이 있는 것인지

권희 2021-02-17 17:19:30
군 경계가 또 뚫렸군요. 기강이 헤이진건가, 놔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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