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뚜루 시그니처. (제공: 나뚜루)
나뚜루 시그니처. (제공: 나뚜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나뚜루가 디저트 숍 ‘나뚜루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나뚜루 시그니처는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크로플, 아포가토 등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다. 포화 상태인 아이스크림 전문점 시장에서 벗어나 복합적인 카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현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나뚜루 시그니처는 아이스크림의 컵 사이즈 종류를 8종에서 4종으로 줄여 단순화했다. 또 디저트와 커피, 홈카페 키트 등의 카테고리를 두고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로고의 디자인은 기존의 폰트를 살리되 구름 모양을 없애는 등 더욱 간결하게 바꿨으며 외관도 나뚜루를 상징하는 녹색을 보다 강조하고 골드 사인을 적용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원목 마감재를 사용했고 자연 빛 조명을 적용했다.

나뚜루 시그니처 1호점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인근에 개점했으며 내달 중으로 경북 포항에 2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나뚜루는 추후 나뚜루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주요 상권에 매장을 확대하고 자사 프랜차이즈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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