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 프로그램을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을 위해 1월 중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기획했다.

콘텐츠는 ▲화폐의 개념과 발달과정 ▲금융의 의미 ▲금융기관 이야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시간 비대면 금융교육을 통해 강사와 어린이가 상호 소통이 가능하다. 또 신한은행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체험형 학습, OX퀴즈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설 연휴 이후 세뱃돈 관리에 대한 주제와 평소 ‘용돈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금융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이해 할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사기와 관련한 뮤지컬을 제작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또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원격 플랫폼으로 실시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