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9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과 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9월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내수면사업소 90㎾와 돌기해삼종묘배양장 30㎾ 등 7개소에 3억 3200만원(국비 1억 2900만원, 시비 2억 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반기에 태양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정책과 부합하는 우리 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17년부터 하수종말처리장 300㎾, 가람영화관 165㎾, 삼척시의회 48㎾ 등 57개소에 37억 8000만원(국비 18억 6000만원, 시비 19억 2000만원)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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