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연합뉴스TV 제공]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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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고려해 시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5일 내달에 있을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CPX)과 관련해 “아직 날짜나 훈련 내용 등에 대해서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한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는 내달 둘째 주에 전반기 연합훈련을 진행하기로 가닥을 잡고 훈련 일정과 규모, 세부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방식은 이전과 같이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실험)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또 북한 광명성절(김정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일각에서 무력 도발 등의 전망이 나오는데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추가로 설명할 만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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