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빨간오뎅탕과 빨간오뎅볶이. (제공: 풀무원)
풀무원, 빨간오뎅탕과 빨간오뎅볶이. (제공: 풀무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풀무원이 가정간편식 어묵 제품인 ‘빨간오뎅’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빨간오뎅 2종은 종합어묵 6종과 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빨간오뎅탕(330g, 4880원)’은 유명 맛집에서 즐기던 빨간오뎅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게, 새우 등의 해산물을 우려낸 국물과 고춧가루와 후추를 사용한 매콤한 비법소스와 고추장으로 매운맛을 냈다.

두 제품 모두 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맛으로 성인들을 위한 간편 안주식 또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또한 진공포장으로 어묵의 식감을 그대로 유지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제품 개봉 후 끓는 물에 3분 30초만 조리하면 된다.

이기욱 풀무원식품 어묵PM(Product Manager)은 “‘홈술’ 트렌드 확산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 음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다소 정체됐던 안주형 어묵 시장에 활력을 넣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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