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독일마을과 남해파독전시관 모습.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19.8.16
하늘에서 본 독일마을과 남해파독전시관 모습.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19.8.16

휴관 7개소 세달만에 개장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로 잠정 폐쇄됐던 문화관광시설 7개소를 오는 16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일 0시부터 1.5단계로 일부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재개장을 결정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독일마을 파독전시관을 비롯해 이순신순국공원(영상관), 남해문화센터, 유배문학관, 국제탈공연예술촌, 생활문화센터, 작은미술관 등이다.

해당 문화관광시설은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휴관된 곳으로 세달여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군은 개관을 앞두고 시설정비와 대대적인 청소를 마친 뒤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심재복 남해군 문화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됐지만 코로나 방역체계에는 차질 없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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