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겨운(왼쪽)과 이윤지(오른쪽)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JIMFF)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오는 8월 11일부터 열리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가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음악영화제로 매년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JIMFF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겨운과 이윤지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젊고 에너지 넘치는 영화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정겨운은 “영화와 음악을 좋아했기 때문에 홍보대사 제의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응하게 되었다”며 “주어진 역할은 무엇이든지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윤지는 “홍보대사가 돼 너무 설렌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과 영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된다”고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해 <건빵선생과 별사탕> <천만번 사랑해> <닥터 챔프>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현재 KBS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재벌 2세 강건우 역을 맡아 성유리와의 멜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연예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윤지는 2003년 KBS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방송에 데뷔한 이후 <논스톱> <한강수 타령> <건빵선생과 별사탕> <대왕세종> <드림하이>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정용기 감독의 영화 <커플즈>를 촬영 중이다.

정겨운과 이윤지는 오는 7월에 열릴 기자회견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제천을 직접 방문해 개막식을 비롯해 무대인사, 관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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