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방 꾸러미’ 물품.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2.10
‘장애 예방 꾸러미’ 물품.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2.10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지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고령 어르신 200여명에게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장애 예방 꾸러미’를 지원한다.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애 예방 교육이 중단돼 어르신 스스로 가정에서 신체기능을 향상하도록 도와주는 물품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처인구보건소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안에는 관절 마사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찜질팩과 실리콘 마사지볼 등이 들어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예방 꾸러미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돕고 장애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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