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두꺼비로 TV광고 선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새해맞이 ‘열일하는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진로이즈백’ ‘높이뛰기’ ‘서핑’ ‘아는 형님’ 등 진로 출시 이후 선보였던 광고들을 총망라했다. 또 “높이뛰기, 서핑, 그리고 예능 출연까지,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라는 내레이션과 “싸~악 넘어가는 초깔끔한 맛을 보여주기 위해”라는 외침과 함께 부드럽게 뒤로 넘어가는 두꺼비가 나타난다. ‘소주의 원조, 진로’ 자막과 내레이션을 끝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말하며 다른 일을 향해 출발하는 결의에 찬 두꺼비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9년 진로 출시와 동시에 소주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소주 브랜드 모델로 활용하고 귀엽고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로 주류업계 내 캐릭터 마케팅을 이어왔다. 소비자들은 진로 호감도의 가장 큰 요인으로 두꺼비 캐릭터를 꼽았으며 이 캐릭터를 통해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해 두꺼비를 사랑해주신 고객들도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향해 달리는 두꺼비를 보며 새해를 즐겁게 맞았으면 한다”며 “올해에도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는 진로 두꺼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