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천지일보 DB
원주시청 전경. ⓒ천지일보 DB

 

과학관 유치 붐 조성

사업계획 전반 자문, 건립계획 반영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9일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시의원을 비롯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등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광수 부시장이 맡는다.

특히 혁신도시 내 4개 공공기관은 기관장이 직접 위원으로 위촉돼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출범식 등 공식 행사는 모두 생략한 가운데, 원주시는 유치 추진위원회를 통해 어린이 체험과학관 유치 붐을 조성하고 전시·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아 어린이 체험과학관 건립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선정된 국립 생명·의료 전문과학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원주시민의 뜻을 모아 어린이 체험과학관이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