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2.9
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2.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안전·편의시설 확충, SOC 디지털화 등 노후시설 개량에 연간 1조 297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량사업비 중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및 노후 시설물 성능개선 사업에 8631억원(66.5%)을 집중 투자해 열차안전 운행을 도모하며 스크린도어 등 이용객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사업에 4340억원(33.5%)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철도 인프라 개량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스마트 인프라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들께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시설개량 사업비의 61%인 7912억원 이상을 조기집행해 약 1만 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