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1억 5000만원 상당 책가방 선물세트 2200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책가방을 비롯, 보조 주머니, 문구류,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책가방 선물세트를 매년 제작해 지금까지 1만 27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나은행(지성규 은행장)은 ‘설맞이 언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행운의 복머니 받기 ▲소중한 내마음 전하기 ▲설 연휴 우대금리 혜택받기로 구성됐다.
행운의 복 머니 받기는 하나원큐 로그인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 최대 10만명, 총 50만명에게 최대 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무료로 운세·토정비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소중한 내 마음 전하기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친지 등에 ‘내마음송금’ 또는 ‘환전선물’을 통해 원·외화를 선물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한다. 추첨된 고객에게 선물 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나머니로 돌려준다.
설 연휴 우대금리 혜택받기는 설 연휴 기간 중 ‘e-플러스 적금’을 가입하면 연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추가로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세뱃돈과 입학·졸업 축하금으로 목돈마련을 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만 18세 이하 고객이 아이꿈하나적금, 일달러외화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경우 가입한 상품 수에 따라 CU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할인 특화상품 ‘리틀프렌즈 틴에이저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하나은행으로 결제계좌 연결하면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영하나’ 플랫폼을 통해 제휴 학생증카드를 발급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축하금과 노트북, 에어팟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축년엔 마이카로 바꿔보소’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금융사 자동차 할부·대출을 사용하는 고객이 ‘신한 마이카 전환대출’로 금융상품을 전환하면 마이신한포인트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 마이카 전환대출은 소득이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신한 쏠(SOL), 신한 마이카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2월 9일 기준 최저 연 2.89%로 최대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신한은행의 ‘마이카’와 신한카드의 ‘마이오토’를 통합한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 마이카’를 출시했다.
신한 마이카에서는 신차·중고차 구입 및 장기렌터카, 오토리스, 할부금융 등 고객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차량 용품 쇼핑, 차량 정비 및 세차, 차량 시세 조회 등 자동차 관련 생활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