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가 8일 '119 릴레이 챌린지'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2.9
장영수 장수군수가 8일 '119 릴레이 챌린지'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2.9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가 8일 화재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기원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 독려를 위한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에서 처음 시작된 SNS 캠페인 활동으로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는 SNS 캠페인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유진섭 정읍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재 장수군은 화재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분말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단계적으로 배부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장수군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를 완료하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뜻깊은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정 내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수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황인홍 무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김장수 장수소방서장 등 3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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