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지난 5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제공: HUG) ⓒ천지일보 2021.2.8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지난 5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제공: HUG) ⓒ천지일보 2021.2.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지난 5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간 3자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HUG·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 등을 재원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공공시설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리모델링 완료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HUG가 시공 재원을 후원하고, 지음 건축사 사무소 공보순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대대적인 공사를 마쳤다.

금번에 리모델링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준공한 후 25년이 지난 노후주택으로 문턱, 화장실의 구조 등 불편한 환경으로 인해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휠체어 보관함과 안전장치 설치·보강을 하고 문턱을 제거했다. 오래된 창호,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욕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리모델링을 통해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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