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동학개미들의 반란’ ‘주식 광풍’.

지난해 봄부터 시작해 요즘에도 여전히 인터넷 뉴스를 장식하는 헤드라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 세계적인 전염병에도 주식시장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동학개미(한국)’ ‘로빈후드(미국)’ ‘청년부추(중국)’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동학개미들은 주식시장이 급락했던 지난해 3월부터 많이 유입됐다. 평소 주식에 문외한이라고 치부되던 40, 50대 주부들마저 그 열기 속으로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자녀들의 진로나 소소한 생활의 지혜 등을 묻던 그들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주식 관련 질문들이 올라온다.

이에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전인구경제연구소’의 운영자인 전인구 소장이 나섰다. 그는 2006년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해 15년째 해 오고 있으며,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등 3개 투자 관련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주식전문가이다. 또한 전 소장은 그동안 연 30%의 수익률을 기록해 초보개미에서 슈퍼개미로 당당히 입성한 성공투자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이 책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 만에 뽀개기’는 주식계좌 개설부터 실전투자 방법까지, 주식투자를 제대로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이 거의 다 들어있다. 이 책을 보면 주식투자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전인구 지음/ 아라크네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