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5일 아산제2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방문해 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2.8
오세현 아산시장이 5일 아산제2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방문해 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2.8

입주기업 불편함 해소 방안을 논의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지난 5일 아산제2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방문해 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단지 내 ㈜발맥스기술(대표이사 김일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제2테크노밸리 경영자협의회 18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산업단지시행주체와 관리기관이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아산시로 이원화 돼 있어 입주기업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전국에서 산업단지 롤모델로 손꼽히는 아산제1·2테크노산업단지가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더 큰 비상을 할 수 있게 돼 축하드린다”며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안마련을 모색해 단지 내 기업들이 우리나라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5일 아산제2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방문해 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2.8
오세현 아산시장이 5일 아산제2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방문해 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2.8

한편 아산제2테크노밸리는 둔포면·음봉면 일원에 면적 120만㎡에 조성한 산업단지로 2015년 준공해 현재 82사가 입주해 있다. 지난달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아산제1테크노, 아산스마트산업단지(음봉면)와 함께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R&D 시설 확충,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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