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 방문한 WHO 조사단[우한=AP/뉴시스] 31일 중국 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에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탑승한 차량들이 진입하고 있다. 다국적 전문가팀은 이날 우한 조사 일정 3일째를 맞아 이곳을 방문했다.
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 방문한 WHO 조사단[우한=AP/뉴시스] 31일 중국 우한 화난 수산물도매시장에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탑승한 차량들이 진입하고 있다. 다국적 전문가팀은 이날 우한 조사 일정 3일째를 맞아 이곳을 방문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중국 우한(武漢)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과학자들이 수산물 시장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WHO 전문가팀 중 한 명인 페터 다스작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화상 통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몇 가지 진짜 단서를 밝혀냈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휴일인 7일 전격적으로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 의견이 이번에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WHO, 중국 우한 화난서 코로나19 기원 중요단서 찾았다☞(원문보기)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중국 우한(武漢)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과학자들이 수산물 시장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WHO 전문가팀 중 한 명인 페터 다스작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화상 통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몇 가지 진짜 단서를 밝혀냈다”고 말했다.

◆박범계, 검찰 고위 인사 전격 단행… 이성윤·한동훈 유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첫 검찰 고위 인사를 휴일인 7일 전격 단행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법무·검찰 고위 간부가 대부분 유임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8

◆與, 선거 앞두고 또 재난지원금 카드… 포퓰리즘에 죽어가는 재정 건전성☞

더불어민주당이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4차 재난지원금 카드를 꺼내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선거를 앞두고 재정 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윤석열 2번 만났지만… 박범계 첫 검사인사서 尹 안 보였다☞

법무부가 휴일인 7일 전격적으로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 의견이 이번에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김명수 탄핵 신중한 野… “녹취 꼼수” 저격하는 與☞

여야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와 관련한 김명수 대법원장의 녹취록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야당은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한 반면 여당은 녹취를 한 행위 자체가 문제 있다고 반박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을 거론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을 거론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2.5

◆공수처 시작부터 인기… 보름 만에 사건 접수 100건☞

‘김진욱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시작부터 인기다. 검사·수사관 모집도 순조로운 출항을 보인 가운데 사건 접수도 100건을 달성했다.

◆역사 반복 조짐에 화들짝… 미얀마서 쿠데타 항의 시위 확산☞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수천명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서는 등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수천명의 시민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수치 고문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리본을 팔목에 묶거나 머리에 두르고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수천명의 시민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수치 고문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리본을 팔목에 묶거나 머리에 두르고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신규확진 372명, 사흘 연속 300명대… 설 연휴 앞둔 ‘대확산’ 위험 우려(종합)☞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韓 국가채무비율 10년간 24%p↑… 증가폭, 37개 선진국 중 9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2015년과 비교해 2025년에는 24%p 넘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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