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봇 vs 디셉티콘 최후의 전쟁 예고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상상이 현실이 되는 테크놀로지의 혁명을 통해 1500만 관객을 사로잡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완결편 <트랜스포머3>의 국내 개봉일이 하루 앞당겨졌다.

<트랜스포머3>의 북미 개봉일이 7월 1일에서 오는 29일로 바뀌면서 국내 개봉일도 29일로 앞당겨졌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 대한 전 세계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과, 언론에만 살짝 공개된 3D 하이라이트 영상에 쏟아진 극찬이 개봉일 변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킨 <트랜스포머3>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업그레이드된 오토봇과 한층 더 강해진 디셉티콘이 선보이는 최후의 전면전을 3D로 구현한다.

티저 예고편을 통해 3편의 스토리가 1960년대 인간의 달 착륙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한 바 있는 <트랜스포머3>는 메인 예고편을 통해 시카고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최후의 전쟁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낸다.

시카고 하늘을 뒤덮은 우주선과 거대한 촉수로 초고층 빌딩을 반 토막 내는 디셉티콘 군단, 그리고 쇼크 웨이브의 위협적인 모습만으로도 영화의 스케일을 예감케 한다.

특히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업그레이드 된 영원한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의 현란한 시가 전투와 범블비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인공 ‘샘’은 또 한번 지구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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