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설날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일.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2.5
서울지역 설날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일.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2.5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설 연휴 중 자치구별로 생활쓰레기 배출일을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로 인해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가능일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폐기물 배출일은 연휴 첫날인 11일은 성동·강남, 12일은 종로·강동, 13일은 영등포·송파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부터 서울시 전역에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배출일 이외 23개 자치구는 배출하면 안된다.

연휴 전(8∼10일)은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연휴 후(2.15~)에는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 마무리 대청소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중 자치구 환경미화원 1만 1257명이 특별 근무를 실시해 주요 지역 거리 청소·민원처리·생활폐기물 수거를 진행한다.

임미경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쾌적한 명철을 위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해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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