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1일 6월 임시국회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한다. 치열한 정국 주도권 경쟁에 돌입하는 셈이다.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박병대 대법관 임명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한다. 국회 운영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 등 상임위와 특위 위원장도 새롭게 선출한다.

국회는 2일과 3일 각각 한나라당과 민주당 교섭단체의 대표 연설을 듣는다. 2~8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대정부 질문을 벌인다.

국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에 따라 부산저축은행 사태 국정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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