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방송인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1.2.4
김경란 방송인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1.2.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김경란 방송인과 함께 회사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로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 콘텐츠에는 동서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울산 수소연료전지 국산화 실증설비 가동,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 사업 등 회사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뉴스가 담길 예정이다.

울산 수소연료전지 국산화 실증설비는 현대차, 덕양과 함께 준공한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설비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 수소연료전지 대량 생산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및 수소차 가격 하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 사업은 2019년 6월부터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50kW 규모의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며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LED와 빗물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의 농업 생산성을 높인 발전방식이다.

김경란 방송인이 출연하는 해당 콘텐츠는 이달 4일부터 동서발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방송인과 함께 다양한 뉴스 형식 콘텐츠를 제작한다”며 “김경란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를 통해 동서발전의 ESG 경영 행보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EBS 연습생 펭수와 손잡고 재미있는 신재생에너지 콘텐츠를 제작해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