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톤골드 제품사진. (제공: 정관장)
홍삼톤골드 제품사진. (제공: 정관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톤이 지난해 100만 세트가 판매되며 최근 10년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연평균 1000억원의 매출이다.

정관장 홍삼톤은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하여 다양한 생약재를 배합한 복합한방 액상 파우치 브랜드로 1993년 출시 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정관장 대표 스테디셀러다.

특히 정관장 홍삼톤은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이 설날을 비롯한 명절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액상 파우치 제형에 고급스러운 적금색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지난 추석에는 정관장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설 명절에 김영란법이 한시적으로 완화되면서 ‘홍삼톤 골드(16만원)’ 등이 선물 상한가액에 포함돼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관장 ‘홍삼톤 골드’는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대추, 당귀, 버섯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한 제품이다.

이홍규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정관장 홍삼톤은 홍삼정과 함께 정관장의 전통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특히 명절에는 선물용으로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고향 방문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명절 선물로 홍삼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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