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청소기와 홈캠도 출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샤오미가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와 미니 청소기, 홈캠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샤오미는 ▲스마트워치 2종 ‘미 워치(Mi Watch)’와 ‘미 워치 Lite(Mi Watch Lite)’ ▲‘미 미니 청소기(Mi Vacuum Cleaner mini)’ ▲‘미 스마트 홈캠 360° 2K(Mi 360° Home Security Camera 2K)’ 등을 출시했다.
샤오미 미 워치, 미 워치 Lite와 미 미니 청소기, 미 스마트 홈캠 360° 2K는 사전예약 행사 기간인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된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올해에도 가장 정직한 가격의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모든 고객이 더 나은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샤오미 스마트워치 미 워치와 미 워치 Lite는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미 미니 청소기 및 미 스마트 홈캠 360° 2K은 인터파크, 위메프, 네이버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미 워치는 샤오미 웨어러블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돼 다양한 활동적 라이프스타일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1.39인치의 밝은 AMOLED 패널과 측면에 장착된 전용 스포츠 버튼이 특징으로 117개의 피트니스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6개의 센서와 GPS 기능으로 주요 건강 수치인 심박수 모니터링, 혈중 산소 레벨은 물론 기압과 같은 환경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미 워치는 가볍고 2시간 충전으로 최대 16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100개가 넘는 워치 페이스, 카메라 원격 제어, 기본 이모티콘 알림, 음성 컨트롤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미 워치는 13만 9800원에 출시되며 사전예약 가격은 12만 4800원이다.
미 워치 Lite는 사용자가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완벽한 파트너다. 내장된 GPS와 기압 및 고도 기능을 갖춘 미 워치 Lite는 사용자의 움직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추적하고 제공한다.
달리기, 러닝 머신, 야외 및 실내 사이클, 트레킹, 수영, 크리켓 등 총 11가지의 다양한 피트니스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미 워치 Lite는 모든 피트니스 마니아를 위한 완벽한 스마트워치다.
미 워치 Lite는 5개의 기본 워치 페이스를 지원하는 320x320픽셀 해상도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23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2시간 만의 충전으로 최대 9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샤오미 웨어(Xiaomi Wear) 앱과 통합 시켜 스포츠 및 건강 데이터를 기록해 전문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미 워치 Lite 스트랩은 블랙, 블루, 화이트 등 3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미 워치 Lite는 6만 9900원에 출시되며 사전예약 기간은 6만 4800원이다.
미 미니 청소기는 최대 8만 8000rpm에 도달하는 30AW의 전력으로 1만 3000Pa의 흡입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원 버튼을 눌러 표준 및 최대 클리닝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최대 30분의 런타임을 갖는다.
무게는 500g이며 좁은 모서리, 높은 곳 및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자동차와 같은 작은 공간에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2단계 여과 시스템은 기기 외부에 탑재된 강철 메시 필터와 내부에 장착된 세척 가능 HEPA 필터로 구성됐으며 0.3미크론 크기의 입자를 최대 99.97%까지 박멸할 수 있다. 미 미니 청소기의 가격은 5만 9900원으로 사전예약은 4만 9900원이다.
미 스마트 홈캠 360° 2K는 가정용 보안 감시 카메라로 연중무휴로 집안 전체를 360° 커버해 감시할 수 있다. 2304x1296의 해상도까지 가능한 300만 화소(3MP) 카메라를 장착해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카메라의 f/1.4 대형 조리개와 6P 렌즈는 조도가 낮은 조건에서도 세밀하고 밝은 컬러 이미지를 보장한다.
또한 차세대 AI 인체감지 알고리즘을 채택해 사람 실루엣을 감지하고 스마트폰에 자동 알람을 보내 사용자에게 알린다. 쌍방향 통신을 지원하는 미 스마트 홈캠 360° 2K로 사용자는 언제든지 집에 있는 가족들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카메라는 매우 간편하게 직립 또는 역방향으로 설치할 수 있다. 미 홈(Mi Home) 앱을 통해 원격으로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원하는 녹화 시간 설정은 물론 예전 녹화 기록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미 스마트 홈캠 360° 2K는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 알렉사와 호환된다. 미 스마트 홈캠 360° 2K는 5만 9900원에 출시되며 사전예약은 4만 99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