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재현 한국  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사진 왼쪽).ⓒ천지일보 2021.2.2
‘한국수자원공사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재현 한국 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천지일보 2021.2.2

사람 중심되는 미래도시 구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2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와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뉴딜’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송산그린시티, 부산에코델타시티 등의 친환경 수변도시에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전략을 도입해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사연과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뉴딜의 현실화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해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적극 도입하는 등의 지역 기반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급변하는 시대 여건에 부응하고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RE100 참여를 선언하고,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및 청정 물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등의 그린뉴딜 정책을 도입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도시에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물관리의 표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국민 물복지와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송산그린시티, 부산에코델타시티 등의 친환경 수변도시에 그린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전략을 적극 도입해 국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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