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박세규 상임감사가 ‘2020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2.2
기보 박세규 상임감사가 ‘2020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0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박세규 상임감사가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공공기관의 최고감사인 또는 자체감사기구의 ▲내부감사 ▲청렴윤리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성과를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체 공공기관과 공유해 공공기관 감사업무를 향상시키고자 매년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고감사인상’은 재임 중 최고감사인의 위상 제고와 공공기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감사인과 공직자로서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박세규 감사는 ▲사전컨설팅 감사·내부변호인 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 ▲고위직 부패위험 점검체계 도입 ▲미래위험예방 특정감사 등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디지털감사 실시 등 다양한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규 감사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리스크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내부감사 제도와 시스템을 꾸준히 혁신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생각된다”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감사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2020년 기획재정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각 A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감사원 자체감사 콘테스트 사전컨설팅부문 최우수상 수상·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부패방지시책평가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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