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의 전속모델 가수 제시의 화보 이미지. (제공: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의 전속모델 가수 제시의 화보 이미지. (제공: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시그니처’가 셀럽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깅스 1위로 선정됐다.

2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총1000점 만점 중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총 69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인플루언서 부문에서 가장 높은 180점을 얻었으며 품질 지수와 화제성 지수도 각각 160점, 150점으로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종합 2위는 501점을 받은 아디다스 ‘3S 타이츠’로 화제성 지수 부문에서 200점 만점을 받아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나머지 순위권 브랜드로는 ▲3위 뮬라웨어 ‘노블레깅스(498점)’ ▲4위 나이키 ‘요가 럭스(460점)’ ▲5위 안다르 ‘에어코튼 시리 시그니처(413점)’ ▲6위 룰루레몬 ‘원더 언더 HR 24 타이츠(411점)’ ▲7위 디스커버리 ‘플렉스 컨투어 하이웨이스트 레깅스(369점)’ ▲8위 뉴발란스 ‘하이웨스트 허리 밴딩 레깅스(243점)’ ▲9위 그린데라인 ‘엘플렉스 레깅스(230점)’ ▲10위 씨엘코코 ‘두잇 데일리 레깅스(218점)’ 등이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비침이 없고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FD(FULL-DULL) 소재가 혼합돼 입었을 때 매트하고 고혹적인 색감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강력한 스판 원사가 사용되어 고강도 퍼포먼스에도 강한 압박 없이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줘 많은 셀럽이 운동복으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회사 측은 전속모델 가수 제시의 홍보 효과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제시는 눈누난나 활동 기간에 무대의상으로 백댄서들과 함께 젝시믹스 제품을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9일 진행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청바지 안에 젝시믹스의 하이웨스트 레깅스를 착용하는 등 개성 있고 화려한 레깅스 코디로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젝시믹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감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셀럽들에게 어필되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브랜드의 기본적 아이덴티티가 운동을 즐기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여성상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내부 임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디지털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빅데이터 기반 SNS 분석 솔루션 및 연구원 전수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레깅스 브랜드 및 제품 선호도에 대한 이번 조사는 ▲인플루언서 지수 ▲화제성 지수 ▲품질지수 ▲참여자수 ▲소통지수 총 다섯 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인플루언서 지수는 차이커뮤니케이션에서 선정한 패션 및 헬스 인플루언서들의 해시태그수, 활동지수, 리뷰 영상 조회수 등을 조사연구원들이 직접 시청 분석해 산출했다. 품질 지수와 화제성 지수는 온라인 쇼핑몰 구매 고객 후기 평점 및 국내외 포털 게시물 언급량, 소통 지수는 카카오 플러스친구 가입자 및 게시글 수, 참여 지수는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리뷰 수 및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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