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강진 농촌형 공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1.2.1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강진 농촌형 공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1.2.1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추진 중인 ‘강진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강진군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공동화·귀농귀촌 인구의 증가에 대응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공간 및 복지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총공사비 국비 16억원을 포함 총 23억원을 투입한 이 사업은 강진읍 교촌리 일원 4707㎡ 부지에 15평형 2세대, 12평형 18세대 총 20세대를 조성한다. 입주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40세 미만 청년 귀농인 등이다. 

강진군 농촌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제공: 강진군)
강진군 농촌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제공: 강진군)

현장점검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건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설계·시방서 등 관련 기준 준수와 적절 시공 여부 및 안전분야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앞으로 군은 공정률에 따라 사전 입주예정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해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점검을 통해 입주민이 만족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신규 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수요 증가에 따른 주거공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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