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2.1
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2.1

12개 근무반 운영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는 11~14일 12개 근무반을 편성해 청소나 급수·진료·교통·재해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또 당직자 외에 시청 25명, 3개 구청 18명 등 총 43명이 비상대기하면서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민 불편이나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한다.

연휴 기간 중 설날인 12일과 13일엔 모든 종류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폐플라스틱과 대형폐기물은 11일, 일반·음식물·재활용 쓰레기는 14일에 수거한다.

이와는 별도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경찰서와 교통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연휴동안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2명이 근무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도 순번을 정해 시민들을 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시청이나 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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