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1.2.1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1.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매출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울산아파트화재·군포아파트화재 등 대형 화재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가입건수는 지난 2019년 4분기 대비 20년 4분기에 무려 9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집안에서의 활동시간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화재사고 발생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주택화재보험의 가입율은 낮은 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체 화재사고 중 주택화재 발생 건수는 매년 1만건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택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통한 든든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대부분 관리비로 보험료가 부가되는 방식의 단체화재보험에 가입은 돼 있으나 아파트 단체화재보험은 보장금액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 및 단독주택도 가입이 가능하며 내집이 아닌 전·월세도 거주기간에 맞춰 가입을 할 수 있다.

또한 화재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재산 피해뿐 아니라 우리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웃집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형법 제171조에 따른 화재사고 벌금형 확정판결을 받았을 경우 ▲화재벌금비용 ▲임시 거주비 ▲누수 피해 ▲12대 가전제품 수리비 등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KB금융의 체계적인 부동산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해 최상의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쉽고 간편한 혁신적인 가입 프로세스도 눈에 띈다. 이름·전화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1분 안에 보험료를 계산해 볼 수 있으며 별도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꼭 필요한 보장만 선별해 간편한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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