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천지일보 2021.2.1
권재형이 경기도의회 부위원장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1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권재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민주당, 의정부3)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2억 3000만원)을 확보해 추동배드민턴장 환경개선 공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중앙배드민턴클럽, 의정부배드민턴협회 및 의정부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동배드민턴장 환경개선 사업 계획안 현황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시관계자는 “2007년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 그리고 일정 및 소요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세부 공사항목에 대해서는 소요예산(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에 맞춰 배드민턴협회와 협의해 우선순위를 정해 설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협회관계자들은 “장애인 휠체어 보관소 도장 및 바닥 에폭시 방수(냉·난방기 포함)공사도 추가로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내용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재형 부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노후화 시설 개선의 시급함을 인지하게 됐다. 우선은 소요예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원할히 진행하고 추경 예산이 세워지면 장마 전 조기에 준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장애인협회와 사전 협의 및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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