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해 12월 회산백련지 내 수생식물 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스마트 온실 체험장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1.30
전남 무안군이 지난해 12월 회산백련지 내 수생식물 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스마트 온실 체험장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1.30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해 12월 회산백련지 내 수생식물 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스마트 온실 체험장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42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환경제어시설 관리와 내·외부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491㎡ 규모의 스마트 온실 체험장을 조성하고 딸기 500주를 심었다.

작물에 필요한 양액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양액재배 시스템을 갖춘 온실 체험장은 인근 농업인과 관광객들에게 농업의 배움과 수확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딸기 외에 계절별로 토마토, 엽채류 등 작물을 재배하고 다양한 화초로 내부를 조경해 관광객들에게 자연 치유적인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