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농산물 프라자 전경 (사진제공: 청도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경북 청도에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전시·판매하는 ‘농산물 프라자’가 건립됐다.

청도군은 이중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협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농산물 프라자’ 개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농산물 프라자는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위치하며 부지 5225㎡에 연면적 2148㎡ 규모로 관리동과 가공시설동으로 이뤄졌다.

관리동은 농산물 홍보전시관과 판매장, 싸움소연구지원센터, 감클러스터 사업단 사무실 등으로 활용된다. 가공시설동은 청도 농특산물 수매와 가공기능을 갖추고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300여 톤을 저장·냉동 보관하는 곳으로 쓰인다.

청도군은 농산물 프라자 개관으로 유등연지와 와인터널, 소싸움경기장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농산물 프라자를 통해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청도군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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