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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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관내 일반음식점 8개소, 숙박업소 3개소,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ICT 기반 비대면 관리시스템 구축 등 식품 ·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영월군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중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로 업소로 환경개선 비용의 80%(음식점 1200만원, 숙박업소 16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단 일반음식점 중 다류 또는 커피를 주로 판매하는 커피숍, 호프집 등 형태 음식점과 숙박업소 중 여인숙 형태 숙박업소는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대면 서비스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수사항이며 일반음식점의 경우 조리장 개방, 화장실 남·여 구분 설치, 배수와 환기 시설 정비 등이며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 침대, 조식 제공 시설 설치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2월 1일부터 19일까지 군 위생팀으로 관련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되고 3월 내 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평가해 최종 업소를 선정한다.

신청 절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및 환경위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재도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과 노후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환경개선으로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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