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1.20
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1.20

선순환 일자리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활력 제고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군산경제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은 28일 2021년 ‘지속 가능한 자립경제 확립’을 목표로 코로나 위기로부터 시민들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소상공인과 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골목상권 기반 조성으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추진한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과 배달의 명수 확장 운영, 시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등 안정적인 지역경제 성장 도모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성장 산업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마련을 위해서는 새만금 투자여건을 활용한 신산업중심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기업활동 지원 등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육성을 통한 과학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전기차 연관산업을 확장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재생에너지 보급 및 시민참여 발전사업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군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과 함께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항만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군산항 물동량 확대로 서해안 물류 중심항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수산물 유통가공 산업육성으로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양식산업 활성화로 지역특화산업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군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복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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