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 2298억원 투입
경남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 229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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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뿌리산업단지현장 전경.(경남도청 제공)ⓒ천지일보 2021.1.28
진주뿌리산업단지현장 전경.(경남도청 제공)ⓒ천지일보 2021.1.28

100만㎡, 동남권 뿌리산업허브단지 구축
5300억원 생산효과, 기업유치 127개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의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 뿌리일반산단은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에 따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지난 2016년 12월에 착공해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해왔다.

100만㎡ 규모로 총사업비는 2298억원이 투입됐다. 경남도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가 항공‧조선‧자동차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동남권 뿌리산업의 허브 산업단지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인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주조, 열처리 업종뿐만 아니라, 기타 운송장비 등 다양한 유치업종이 추가돼 정촌일반산업단지와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서부 경남 최적의 산업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주 뿌리산단은 조성공사 당시 사업부지내 세계 최대규모의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발견됨에 따라 일부 공사 지연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도 많았으나, 사업시행자, 문화재 관련부처 등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문화재 보존 절차를 추진해 차질 없이 부지조성사업을 준공할 수 있었다. 현재 분양 대상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는 51만1000㎡(89필지) 중 17만 3000㎡(30필지, 34%)가 분양됐다. 단독주택 1만3000㎡는 이미 분양 완료돼 전체 분양률 38%로 현재 10여 개 업체가 가동 중이거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진주 뿌리산단은 진주IC, 사천IC와 사천공항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국도 2, 3호선이 인접해 있는 등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운영 중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뿌리기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건립되면 관련기업의 입주가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금속제품, 기계부품 제조업 등에서 생산유발효과 5300억원, 기업유치 127개, 고용유발 1900명 등의 지역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은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첨단항공기부품산업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기반 확충으로 서부 경남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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