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대전IEM 국제학교와 관련해 창원시에는 4개의 비인가 대안학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1개소는 별도 장소 없이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3개소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로 확인됐다. 마산합포구에 있는 대안학교는 교사 12명, 학생 52명, 성산구는 교사 4명, 학생 16명, 진해구는 교사 2명 학생 5명으로 운영 중이다.

창원시는 28일 관내 비인가 대안학교에 대해 어제 오후 도교육청과 함께 일제 점검을 하고 가능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득이하게 집합 교육을 할 경우에는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해당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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