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1.1.28
정당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1.1.28

文대통령 지지율 0.2%p 오른 43.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서울 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5.8%p 오른 32.4%, 국민의힘은 6.6%p 떨어진 28.5%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6.5%p 오른 36.4%를, 민주당은 33.5%를 기록했다.

전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 대비 0.5%p 오른 33.3%, 국민의힘은 1.9%p 오른 30.5%를 기록했다.

또 국민의당은 1.2%p 오른 8.8%, 열린민주당은 0.4%p 오른 7.3%, 정의당은 1.0%p 내린 4.1%, 기본소득당은 0.1%p 내린 0.7%, 시대전환은 0.6%p 내린 0.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2.8%p 감소한 13.2%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p 오른 43.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2.4%로 0.8%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4.5%를 보였다.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상승세에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9.2%p로, 오차범위 밖 결과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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