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27일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장흥군청) ⓒ천지일보 2021.1.27
장흥군이 27일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장흥군청)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27일 군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영산강유역환경청·전라남도와 연계해 전남 22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이 캠페인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3월에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불법소각 금지,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등의 문구를 내세워 토요시장 등 4개소에서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들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요령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에게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없는 청정 장흥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12월~3월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군에서 탄소포인트제 운영,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매연 저감 장치 지원 등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폐기물 배출 줄이기, 영농 잔재물 미소각 등 생활 속 실천 요령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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