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원성수 총장이 27일 예산군보건소와 서면으로 학생상담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1.1.27
공주대 원성수 총장이 27일 예산군보건소와 서면으로 학생상담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이 27일 예산군보건소와 서면으로 학생상담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주대는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캠페인 등 재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28일 천안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학본부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천안·예산캠퍼스 학생들도 협약을 통해 유사시 위기 대응 등 인근 전문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예산군보건소, 천안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게이트키퍼(Gate Keeper-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 ▲개인상담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는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공주대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살문제의 심각성,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대처방법 등 자살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을 전교생에게 교육할 것”이라며 “전문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이번 협약기관을 통해 연계·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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