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좌측)과 권영세 안동시장(우측)이 2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철도자산의 효율적 활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1.27
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2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철도자산의 효율적 활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중앙선 철도이설에 따라 발생하는 안동지역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27일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11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복원과 舊안동역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유재산의 가치 증대뿐 아니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임청각 복원과 더불어 舊안동역부지 등 철도자산을 활용해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김상균 이사장은 “임청각 복원을 위한 철도부지 제공과 방음벽 철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동시와 함께 舊안동역 개발사업을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주민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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